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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/05/06 03:20 분수

너의 눈속에 누운 태양은
나에게로, 나에게로
깨어남이 무지한 속됨처럼 느끼도록
그 눈길 하나,
내 헐벗은 알몸 위를 걸어나가고
격전지, 이마 한가운데로 도달하기까지
나는 미처 알지 못했네.
우리 약속한 5월이 여기까지란걸.
posted by 리리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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